표현의 기술

2016.06.24 17:27 from llyfrau

23. 


표현의 기술


유시민의 새로운 책이고, 제목이 표현의 기술이다! 어머 이건 사야해


냉큼 샀다. 재미있긴한데,,

그런데, 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표현의 기술이라는 모호한 제목도 그때문인 것 같다.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받았던 글쓰기 관련에 대한 답변 같기도 하고, 살아왔던 얘기를 하기도 하고,

그동안 해왔던 얘기의 동어반복도 좀 있고, 뒤에는 정훈이의 만화도 있다.

뭐, 다 재미있게 읽었으니 그걸로 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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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2016.06.20 19:32 from llyfrau

22.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는 많이 읽었는데,(소설은 세편쯤 읽었나보다.) 이 책은 잉여스러운 잡상을 쓴 다른 것들과 살짝 결이 다른 것 같다.

존대말 때문일까. 본인의 직업에 관해 이야기해서 일까. 좀 더 진지하다. 역시나 이러거나 저러거나 흥. 같은 태도는 여전하지만.

소설가의 삶이 별로 궁금하지 않았지만 (내게는 정말 흥미없는 주제였지만) 하루키의 글발에 무난히 재미있게 읽어나갔는데, (하지만 김연수의 소설가의 일 쪽이 읽기가 힘들지만 더 재미있었다.) 장편소설 작가로서의 꾸준함, 책임감 건강관리에 대한 것이라던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강요하지는 않지만) 등등 멋진 사람이자 부러운 사람이다. 

에세이를 읽고 있으면 그냥 동네 아저씨처럼 느껴져서 이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라는 사실을 종종 잊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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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무빙

2016.06.19 08:52 from llyfrau

21.


바디무빙


김중혁작가의 글은 처음이긴한데, 

(빨간책방을 통해 목소리는 많이들었지만...소설 한권 사봐야겠다.)

읽는 내내 재미있지만 평범하다는 느낌이었다.

평범하지만 슬며시 웃게되는 하루키엣세이 느낌이 아니라 그냥 평범하다. 

여기저기서 많이 보던 친근한 글이랄까.


방금 덮었음에도 문장이나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는건 내탓이리라.


수영할때 가끔생각이 없어지는데 생각이 없다는 걸 깨달을때가 안타깝다..는  얘기는 대공감. 

수영할때는 움직임에 집중하며 잡생각이 없어진다. 생각해보니 악기 연주할때도 그렇다. 

그만큼 수영이나 악기연주나 익숙치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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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오랜만에 한 권 읽었다. 
그동안 알고리즘 공부나 회사 스트레스로 제대로 책 펴볼 여유가 없었다. 
알고리즘 시험이 끝나고, 스트레스가 최고에 달하자 오히려 홀가분해졌다.

제목이 참 별로다.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책 같은 느낌.
하지만 저자의 내공과 여러매체의 극찬에 무심코 장바구니에 담았다. 

역시 아 재밌다. 
워낙 재미있고 쉽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 어느정도 기대는 했지만 이런 책일줄은 몰랐다. 역시 제목이 이상하다.
자신의 책편력기이자 본인의 일상을 담담히 얘기한 에세이다. 박경철의 자기혁명같달까. 
암튼 추천한 책 중에 흥미가 생기는 책을 몇 권 적어놓고 틈틈히 읽어봐야겠다.

주식관련
  .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
  .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현명한 ETF 투자자
    ㅡ 직투하지 말란 얘기가 한가득 소개되어있다.

부동산
  . 한국인의 부동산심리
  . 부동산은 끝났다
  . 부동산의 보이지않는진실

역사
  . 기아와 기적의 기원
  . 한국형시장경제체제

기타
  . 유혹하는 글쓰기
  . 대망

음식
  . 진짜식품첨가물이야기
  . 외식의품격

건강
  . 브레인밸리 솔루션

교육
  . 왜 잘사는 집 어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나?☆

회사
  . 최강부하


목록을 적고보니 절대 안읽겠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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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제레드 아저씨가 책을 또 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얇았다. 펼쳐보니 존대말이다. 알고보니 강연을 엮은 책이라고 한다. 한방 먹은 것 같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부의 불평등,기후문제 등 인류가 맞은 문제들의 기원과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이하게도 중국이 하나의 챕터로 분리되어있었다. 중국이 요 이십여년동안 핫하긴 한가보다. (크기와 성장속도를 보면 영향력이 무시무시하긴 하다.) 주장하셨던 내용을 강연에 맞게 다시 쉽게 풀어서 요점만 정리했다. 실제 강연 내용은 유튜브에 보면 있을텐데 영어겠지.(영어잘해야지)

기억나는 내용을 몇가지 요약하면,

 - 기존 국가간의 부의 불평등은 기후,지정학적 위치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다시말해 운이었다. (더 절망적이다. 노력해도 운을 극복하기는 더 어려운 것 아닌가)

 - 부의 불평등은 가난한 나라뿐아니라 부유한 나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 당뇨, 뇌졸중, 심장질환 등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각종 성인병은 (알고 있겠지만) 염분, 당분을 많이 섭취하는 서구식 습관의 산물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구하기 힘든 염분,당분은 어느정도 저장해야 되는데 그 저장능력이 우수한 집단이 살아남아 진화 했으나 그 진화한 사람들이 이젠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벌써 유럽인들은 반대로 진화하고 있다.

 - 중국이 세계 제일의 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하겠지만 아직은 아닌것 같다.


방금 완료한 책인데 기억이 잘 안난다. 하하; 대강 읽었나. 내용이 임팩트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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