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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최근에 읽은 책들

2016년 새로 읽은 책들

이제 자꾸 잊어버리기 전에 이것 저것 써보려고 한다.


1.어떻게 읽을 것인가

평범한 자기계발서적으로 읽힌다. 책읽는데 이유가 어딨나 그냥 재미있으니까 읽는거지. 

다만 어떤 분야에 대해 접근하고자 할때 계통을 밟아서 해당 분야의 책을 여러권 읽는 계독의 중요성과 

읽은 책의 간단한 메모가 필요하다는 것은 다시금 느낀다.


2.세상물정의 물리학

사회현상을 물리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재미있다.

그런데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는걸 보면 나는 무엇을 읽은건가.

아 하나 기억나려고 하는데, 괜찮은 주식을 하나 사서 그냥 가지고 있는게 제일 좋은 투자법이라는거.


3.라면을 끓이며

이제 그의 문장이 좋다는 것을 나는 알겠다. 

그리고, 비로소 그의 문장이 눈에 박히기 시작했다. (김연수의 글은 잘 못 읽겠다.)

전경과 시위꾼과 기자가 밥을 먹는 글은 다시 봐도 멋지고,

세월호에 관한 글은 묵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