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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최근에 흝은 책들

10년전쯤에 나도 이제 직장인이니까 주식투자 함 해야지 하고, 몇 권을 샀더랬다.

저 유명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부터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머니사이언스, 부의 기원 등등 많구만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는 1-통찰편만 읽고 2-실전편은 재미없어서 관두고, 나머지는 그냥 안 읽었군. (그당시는 관심이 없었다는게 맞겠다.)

그때 뭔가 시작했으면 괜찮게 벌었으려나 쪽박을 찼으려나.


  

   


일단 용어정리부터 하려고 저 유명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다시 읽어봤다. (다시가 아니라 첨 읽는듯)

이 책 좋다. HTS사용법부터 차트보는 법, 선물, 옵션 하는 법까지 다 가르쳐준다. 


그런데, 10년 전의 책을 읽고 있자니 뭐랄까 그 때 느낌이 온 몸을 휘감는것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후회되는 장면도 떠오르고, 즐거웠던 생각도 새록새록 나는군.

그러고보니 당시 잠시나마 우리회사에 몸담았던 오상이 형은 인시아드-도이치방크-교수의 테크를 타서 지금은 금감원의 차세대주자로 안착했다. 책도 여러권내고...이 형이 그렇게 글발이 있었나, 몇 권 읽어봐야겠다.



회사 도서관에 이북이 있길래 요 책도 읽어보았다.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서 주가가 쌀때 가지고 있다가 가치가 올라가면 실현하면서 기업과 같이 가라는 얘기.

사실 발굴이 제일 어렵다. 단순히 저PER 저PBR은 아닌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