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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Wonder

Wonder  - R.J. Palacio




안면기형을 가진 아이가 학교에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 

1인칭으로 서술되는데 시점이 계속 바뀐다. 주인공 아이에서 누나, 친구, 누나 친구...등등

한 사건을 두고 여러명의 관점으로 각각 내면의 얘기를 들려주는데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뭉클할 수 밖에 없는 내용아니겠나. 잘 버티다가 누나 얘기가 나오면서 살짝 울컥했다.


암튼 재미있다. 덕분에 원서를 읽는데도 몰입이 가능했다.  

(재미있는데 역시 영어라 진도를 빼는데 힘들다. 집중하는데 3,4배 노력이 필요한듯. 언제쯤이면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