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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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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 스튜디오는 또 뭐지. 메트릭 스튜디오문병로 Metric studio? 계량스튜디오? 제목 멋지다. 대강 아무데서나 읽어도 폼난다. (막 '주식투자로 돈 100배불리기 비법' 같은 제목은 없어보이지 않나)주식시장을 공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재무, 차트, 시장 상황에 따른 주가의 과거데이터를 열심히 분석해서 보여주고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 최고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의문나는 사항들이 많이 해소됐다.# 과문한 탓에 반정도 이해했나보다. 그런데 진짜 재미있다. (그나저나 통계공부를 좀 해야겠다.)# 데이터가 참 많다. 이것 저것 많이 실험해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얘기하니 받아들이지 않을 도리가 없다. (과거에나 그렇지 미래는 다르다! 라고 얘기하면 뭐 할 말 없지만.) 역시 투자도 노가다였다. 그냥 꽁으로 돈벌 수는 없나보다..
후천적 부자가 되어보자 후천적 부자이재범 (핑크팬더?) 유명한 블로거 핑크팬더 (어? 이 사람 블로그가 두개다!) 의 재테크? 투자? 의 에세이. (이것도 두고 두고 읽어 보자.)원래 촌스러운 표지의 책이었는데 작년에 새로 리모델링 했나보다. 투자,재테크 서적 치고 제목을 잘 뽑은듯. 금수저가 아닌 사람이 후천적인 부자가 되려면 투자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알려준다.결국 잠언같은 책인데 글쎄, 몰라서 그렇게 못하는건 아닌데 흑 ㅜㅜ 빚을 먼저 갚아라....가 가장 기억에 남는구만. (내가 바로 빚이 있는 상태에서 투자를 하는...;;)
퀀트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부제 : 초보자도 연복리 20% 벌 수 있는 주식투자 비법 )강환국 쉽고도 어렵다. 책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이 장르가 그렇다. 역시 주식의 세계는 오묘하다. 용어의 함의도 깨우치지 못한 초보자로써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다른 책 좀 보고 몇번 더 읽어봐야 겠다. # 주식투자는 여러가지 갈래가 있다. 기업과 시장을 통찰하여 적정가격을 파악하고, 저평가 되었을때 사고 묵히는 워런버핏류의 가치투자. 시장의 흐름과 인간의 심리를 기저로 차트의 추이를 보고 매매하는 차트투자. 각종 지표를 이리 섞고 저리 섞어서 최적의 해를 만들어 가는 퀀트투자. # 이 책은 퀀트투자 공식을 30개 넘게 소개해주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