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번째

(4)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 김영민 이 분의 글은 항상 재기발랄하고 즐거웠는데 이 책은 잘 모르겠다. 내가 과문한 탓이겠지. 기대했는데 내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말센스 말센스 :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 셀레스트 헤들리 그룹장님이 채워놓는 사무실 서가에는 주로 베스트셀러위주이긴한데 그룹장님의 취향이나 최근 관심사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요새는 대화 관련 책들이 몇권 꽂혀있어 뭔가 면담이나 보고가 잘 안풀리나 싶다. 그 중 가장 베스트셀러를 집어들었는데, 의외로 외국여성 저자의 책이었다. 보니 뉴스진행자이며 쇼호스트로 훌륭한 인터뷰로 정평이 나있는 커뮤니케이션분야에서는 나름 네임드인 분인가 보다. 이분이다. 이 책은 대화를 잘 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팁을 소개하고 있다. 결국 상대에 집중하고, 진정성있게 그의 말에 집중하라는 얘기인 듯. 이제 그렇게 하려면 핸드폰은 내려놓고, 내 얘기를 하지말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며, 조언하지 않고, 실언을 했으면 즉시 바..
예술과 중력가속도 예술과 중력가속도 - 배명훈 10편의 단편이 모두 귀엽고, 재미있다. 타임머신 이야기도 있고, 외계인이야기도 있고, 달에서 사는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 테드창처럼 아이디어가 막 신기하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엮어가는 솜씨는 훨씬 나은것 같다. (번역이 아니라 글맛을 살릴 수 있어서 일지도)곽재식님의 글 읽는 느낌이랑 비슷한데 덜 공대생 스럽고, 덜 만연체라는 점이 다르다. 그래서, 스피디하게 읽힌다? 암튼 이 분 애정하기로 했다. 에세이는 안쓰시려나? 특히 조개를 읽어요가 좋았는데 조개의 무늬를 연구하는 사람이 예전에 좋아하던 과외선생님이 갑자기 떠나기 전에 조개를 주고 갔는데, 그 조개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
CAPTAIN UNDERPANTS 10 11 12 13 CAPTAIN UNDERPANTS 시리즈CAPTAIN UNDERPANTS and the Perilous Plot of Professor PoopypantsCAPTAIN UNDERPANTS and the Wrath of the Wicked Wedgie WomanCAPTAIN UNDERPANTS and Big, Bad Battle of the Bionic Booger Boy : The Night of the Nasty Nostril NuggetsCAPTAIN UNDERPANTS and Big, Bad Battle of the Bionic Booger Boy : The Revenge of the Ridiculous Robo-Boogers와 두운 좀 보소. 우리에게 본인이 읽던 책을 한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