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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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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이 뽑은..시리즈 3권 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 50사건 中 양자역학과 현대과학 세계 석학들이 뽑은 올림픽의 어제와 오늘 세계 석학들이 뽑은 대공황 이후 세계 자본주의의 발전 세계 석학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무려 그 분들이 뽑았다고 세계대역사 50사건을 주제로 한 교양만화다. 그 중 요 3권은 우리 딸의 픽인데 역시 일관적이지 않고 중구난방이라 맘에 든다. (내용도 어려운데) 이런 책 어렸을 때 정말 정말 좋아했는데 아직도 보고 있으면 옛 생각도 나고 좋다.(우리 딸 책인데 나만 읽은듯 하지만)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 유명한 단도투자를 드디어 다 읽었다. 이렇게 진도안나가는 책은 오랜만이었다. 투자책들이 내 독서목록에 들어오면서 읽어내려가는 속도가 현저하게 줄었다가 이제 좀 읽을만 하다 싶었는데 이 책은 어렵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재미없었다. 위험이 별로 없는 곳에서 크게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그 방법을 이리저리 다뤘는데 막 이거다! 하는 인사이트가 있거나 하진 않았다. 오래된 책이라 다른데서 줏어들은 정보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아하 그렇구나 할지도 모르겠다.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 곽재식 #0.부제가 없다! 제목이 부제스러워서 굳이 안넣은듯(편집자 개꿀) #1.글을 써야하는데 글감이 없다던가, 글을 지속해야하는데 의욕이 안생긴다던가 할때 꿀팁이 다양하게 있다. 이도저도 안될때는 고양이에 관한 글을 쓰라는 궁극의 비기까지 남김없이 공개해주었다. #2.글을 전업으로하는 삶은 경제적으로 궁핍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해준다. 20세기 초 글발을 날렸던 유명한 소설가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했던듯. (글로 생활을 하려고 하면 블록버스터급 대하소설가가 되거나 스토리가 기가막힌 양판소설가가 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꽤 그럴듯 한 자기계발서를 쓰고, 강연을 다니는 것이 최선일듯.) #3.다만 글을 부업으로하는 것은 좋을 것 같다. 이런저런 잡..
플루언트 포에버 플루언트 포에버게이브리얼 와이너 (가브리엘인데 굳이 이렇게 불러달라고 했나.) 이런 책을 또 사고 말았다. 하하- 역시 큰 비법은 없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수 밖에. 다만 영어권화자의 언어학습 방법론이라 약간 느낌이 다르다. 우리는 외국어학습이 당연히 영어에 치우쳐 있고 영어를 반드시 잘해야하는 뭔가 절박하고 처절한 느낌이라면(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같은) 이들은 영어만 해도 전세계의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외국어를 배우기가 더 어렵다는정도...그런데, 이 사람은 오페라가수이기도 하고 USC에서 기계공학을 복수전공했으며 게다가 외국어 달인(?)이다! 사실 이런 사람은 뭘해도 된다. (게다가 잘생겼다.) 암튼 몇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었는데, 1. 해당 언어의 발음에 익숙해지는것이 중요하다. 모..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25.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아 어렵다. 이 박학다식한 이탈리아 노학자는 이리저리 지식을 비틀고, 아재개그를 마구 날리며 재미있으라고 쓴 것 같지만그 함의를 절대 알지못하는 동아시아 독자는 마냥 킬킬대며 읽을 수 없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낸 내가 기특하달까. 작고하신 기념으로 한 권 읽어본건데 이럴줄 알았다. 토플러의 책은 안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