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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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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 저자(글) · 설채현 감수 몇년전에 가족이 TV앞에 모여 세나개를 즐겁게 본 때가 있었다. 이 책도 그 때 산 거지 싶은데 우연히 눈에 띄길래 집어 들었다. 개를 키우는 건 육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 역시 생명을 집에 들인다는 것은 끝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즉흥적으로 ㅁ결정하기 어려운 일인듯.
영어책 3권 본격 연말맞이 50권 채우기 프로젝트로 어제 지민이가 숙제하는 책을 빌려 3권을 후루룩 읽었다. 사실 올해는 50권 못 채우겠다고 하자 지민이가 이걸 읽으라고 준건데 뭐 어떤거 공부하는지, 수준은 어떤지 확인도 할겸. I CAN READ BOOK이라는 유아(?)들을 위한 영어책 시리즈 레벨3를 읽고있는거 같다. 넘나 쉬운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괜히 어려운거 붙들고 이해도 못하느니 쉬운거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괜찮겠다 싶다. (학원에서는 조금 더 어려운 문장을 공부하는 듯 한데 추가로 읽어오라는 책은 항상 쉬운 책으로 골라오는듯) THE GOLLY SISTERS Ride Again - Betsy Byars 골리시스터즈 시리즈 중 Ride Again. 포장마차를 타고 다니며 각종 공연을 하는 자매의..
당선, 합격, 계급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르포. 문학상과 공채는 어떻게 좌절의 시스템이 되었나 - 장강명 0.역시 장강명. 글이 아주 쉬이 읽히고 엄청 재미있다. 문학공모전이라는 전혀 관심없는 주제를 내가 이렇게 즐겁게 읽게될 줄 몰랐다.1.장편소설공모전이 있는 줄 몰랐다. 이상문학상이나 동인문학상은 단편소설 공모전 아니었나. 신춘문예도 단편이었던 것 같은데. 암튼 그런게 있단다. 문제는 공모전에 뽑혀야 등단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거다. 아무리 소설을 많이 쓰고, 인기가 많아도 공모전입상 경력이 없으면 뭔가 문인이 아닌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웬지모를 차별도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일단 입상을 하면 그런 느낌은 사라진다고 한다. 딱히 구별지으려 하지도 않고. 그러니까 밖에 있는 사람들이 (입상하지 못한 문..
퀀트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부제 : 초보자도 연복리 20% 벌 수 있는 주식투자 비법 )강환국 쉽고도 어렵다. 책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이 장르가 그렇다. 역시 주식의 세계는 오묘하다. 용어의 함의도 깨우치지 못한 초보자로써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다른 책 좀 보고 몇번 더 읽어봐야 겠다. # 주식투자는 여러가지 갈래가 있다. 기업과 시장을 통찰하여 적정가격을 파악하고, 저평가 되었을때 사고 묵히는 워런버핏류의 가치투자. 시장의 흐름과 인간의 심리를 기저로 차트의 추이를 보고 매매하는 차트투자. 각종 지표를 이리 섞고 저리 섞어서 최적의 해를 만들어 가는 퀀트투자. # 이 책은 퀀트투자 공식을 30개 넘게 소개해주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