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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인재 + 잘 팔리는 인재 이유가 있다? 아침 3분 조회 때 강대리가 발표한 기사. 뭔가 맘을 다잡게 하면서 심란한 내용. Stay hungry, Stay foolish..
폴더레라CF 표절? 이 미쯔비시 자동차 지면 광고가 김태희,현빈의 싸이언CF와 비슷하다고 논란인가 보다. 구도등등이 놀랍도록 비슷하긴 하지만 (분명히 참고했겠지만) 이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싸이언 CF의 포커스는 '폴더레라..' 라는 카피랑 김태희의 아크로바틱 철봉쇼 아닌가. 그런데, 그다지 멋진 풍경도 아닌데 왜 비슷하게 가서 이런 욕을 먹을까. 그나저나, 이 광고 카피가 은근 웃기다. - 첫키스의 상대는 아직 독신이었다......... 라니...푸하하...그래서 설렌다구? (그러나, 나는 유부남이다....정도의 카피가 붙어있으면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처럼 더 애절하고 안타깝지 않을......쿨럭 ) 표절이라면 이것이 진정 표절이지. 너무 똑같은데.
빈필연주회를 다녀오다. 화사하고 기름진 사운드로 유명한 그 빈필의 라이브를 드디어 듣게 되었다. 빈필 특유의 사운드가 조율을 약간 높게 해서 그렇게 되는 줄 알았더니 관악기를 조금 다른 걸 쓰는군. + the Sound of Wien Philharmonic 은근히 금관에서 삑사리가 있더라. 역시 최고의 오케스트라라 하더라도 삑사리는 막기 어려운것인가. 빈필의 관악기가 소리내가 그만큼 어렵다고 한다. 특히 비엔나 호른. 레파토리가 불만. 메인 교향곡을 원래 브람스 2번 한다고 해서 예매한건데 쇼스타코비치 9번으로 바뀌었다.가을엔 역시 브람스인데 말이지. (원래 쇼스타코비치였는데 바뀌었다가 원복한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장영주가 찌고이네르바이젠만 하고 쏙 들어간 건 너무 했다. 적어도 협주곡에 앵콜한곡 정도는 ..
雜談 . 2 #1. 어제는 첼로선생님 연주회에 다녀왔다. 장소는 일원동 밀알학교의 세라믹팔레스 홀.우리 동네에 이렇게 훌륭한 공연장이 있었군. 세종대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챔버앙상블 연주회였는데, 악장을 제외한 모든 연주자들이 여자였다.이 학교 남녀공학 아니었나. 레파토리는 모짜르트 세레나데,바흐 바이올린협주곡 2번, 야나첵의 실내악곡, 피아졸라의 발레. - 바흐 바협에서 나온 쳄발로. 쳄발로 소리는 뭔가 귀족적인데가 있다. 쳄발로가 바로크음악에 주로 나와서 그런가. - 피아졸라의 발레는 주멜로디는 맘에 드는데 다른부분은 그냥 그렇다. 내 취향이 아닌듯 하다. - 야나첵 은 총 6악장인데 4악장 끝나고 박수 칠뻔 했다. 분명히 6번째 곡이 끝난 줄 알았는데,졸았나. 어쨌건,우리 선생님 최고. #2. 미니벨로에 꽂힌지 ..
고양이 발 아는 형이 졸지에 맡게된 고양이.러시안블루라고. 이름은 고기사. 처음엔 두마리나 키우게 되서 걱정하더니 상당히 귀엽나 보다.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는군.
카테고리 카테고리 컨셉을 악상기호로 잡았는데, 막상 기호에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려니 잘 안떠오르네. 일단 사진 카테고리는 어떤 악상기호가 적당할까? 현재는, ad libitum - 잡담 scherzo - 재마았는 것들, 또는 펌글성 ritardando - 잡담으로 묶이기엔 좀 긴, 서평이나 영화감상문 따위의 글(내가 이런걸 쓸리 만무하지만) allegro con brio - 뭔가 건설적인 글 이렇게 하고보니 '리타르단도'나 '알레그로 콘 브리오' 에는 글이 안쌓일것 같다. 좀 더 생각 해봐야지.
마리아 샤라포바 US OPEN 우승 우와, 마리아 샤라포바가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모레스모를 4강에서 여지없이 격파하더니 여세를 몰아 쥐스틴 에넹까지 이겨버렸다. +Looking Pretty, Playing Gritty, Sharapova Takes New York 멋지다 샤라포바. 그 큰 키와 젊음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트로크는 정말 대단하다. (상대방을 자극하는 괴성까지....ㅎㅎ) 사실 미모로만 따지자면 다니엘라 한투코바도 있고, 이미 연예인인 안나 쿠르니코바도 있지만(얘 이쁜거는 잘 모르겠지만), 샤라포바의 매력은 이쁘기만 한게 아니라 실력도 세계최고라는 것 아니겠나. 역시 운동선수는 자기영역에서 잘 할때 멋져보이는 법. 이 나이키 CF가 샤라포바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듯. - 노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I Feel prett..
雜談 . 1 #1 세종 체임버홀에서 하는 양성원의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연주회를 다녀왔다. 오늘은 2,3,6번을 했다 ㅡ저번주에 1,4,5번을 한듯. (보통 그렇게 페어를 이룬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내가 기억할리 없지 않은가) 철언니가 표사놓고 시간이 안되는 바람에 내가 대신 봐버렸다. 예전에 알반베르크도 덕분에 공짜로 봤는데 번번히 고맙다. 그런데, 왠지 준비안하고 연주한다는 느낌. 곡을 만만하게 보는듯. 음정도 약간씩 틀리고, 가끔씩 쇳소리도.. 그래도, 좋더라. #2 집에와서 와이프가 남긴 만두를 우걱우걱 먹고 말았다. 제발제발.....-ㅁ-; #3 지금 815 Metallica 내한공연을 MBC에서 해주고 있다. 지금은 orion을 연주하는데, 이렇게 얌전한 곡이었나.. 으-또 가..
2006 甲子園 (비디오가 잘렸다) 2006년 여름갑자원 경기 동영상 - [여름의 주역들,그리고..] 많이들 분해하고, 잘들 운다. 중간에 상당히 오바하면서 기합이 들어간 타자가 얌전한 투수한테 삼진 당하는 장면(전성기때 박찬호의 라이징패스트볼같다.^^)이 인상적인데, 요 투수가 이번 갑자원의 스타 사이토 유키다. ハンカチ王子(손수건왕자)라고 불리우는 사이토유키. 140후반을 찍는 강속구와 혼자 170개가 넘는 공을 이틀연속 뿌린 철완의 소유자. 결승전, 15회연장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서 재시합을 했는데 두번 다 완투. (이건 아니자나.....이런 혹사를..) 대학을 마치고 메이저에 가고싶다고 했나본데 이런 스타를 가만 놔둘 일본구단이 아니겠지... 나름 꽃미남이라고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땀날때마다 꺼내서 닦는..
일본핸드폰의 신기한 기능 5월중순 경에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 시 쓰라고 핸드폰을 지급 받았는데, 통신사는KDDI였고, 단말은 도시바의 폴더형. KDDI는 우리나라로 치면 KTF정도의 마켓쉐어를 가진 업계 2위업체다. 주로 젊은층에게 어필하고 있고, 단말기도 젊은 층에 맞춰서 이쁘게 나오는 편이라고 한다. 일본의 통신사는 우리나라 처럼 세개인데 NTT docomo가 SKT 격이고, 다음이 KDDI 의 au, 마지막으로 vodafone이 LGT처럼 가장 작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 보다폰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가 인수해서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려고 한다는데, (공짜폰을 뿌린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아직은 시장의 반응이 신통찮은가 보다. 일본 통신망업체는 단말기를 만들때 아주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세세하고, 특이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