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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libitum

雜談_20100422


#0. 첼로 레슨 한달째.
    스즈끼는 1번부터 한번 지나가고, 스트링빌더 3권으로 2포지션을 배우고 있는중.
    그러고 보면 예전에도 포지션을 특별하게 배우지는 않은 것 같다.
    문제점은 많지만 두개로 추려보면,
     - 악보가 잘 안 보인다.
     - 왼손 엄지에 힘이 엄청 들어간다.

    아마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듯, 그래도 연습하다보면 재미있다. 이제 생활의 자그마한 즐거움이 된 것 같다.
   예전에 오케스트라에서 배울때는 좀 귀찮았는데, 조급하기도 했고. (역시 난 귀찮으면 끝까지 안하는 경향이 있다.)

#1.Googled. 한달만에 다 읽었다.
   구글이 엔지니어의 순진한 믿음으로 여러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하나 둘씩 바꿔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구글이 바라는 이상이 정말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쫌 무서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