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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libitum

잡담

1. 이번주에 지른 것들. 잊기 전에..
   - 내셔널 지오그래픽 1년정기구독
     미국 사이트에서 직접 구독하면 36달러로 예상외로 싸다.. 배송은 좀 늦지만 이게 시사잡지는 아니니깐 그냥 다시 구독했다. 
   - NEX-5 더블킷
     동영상 기능이 괜찮길래 캠코더겸 해서 질렀다. 캠코더 결정하고 사는데 5달쯤 걸린듯. 그런데 배송이 안되고 있다. 뭔가 사기당한건 아니겠지?
   - 피트니스클럽
     회사에서 단체로 여러 피트니스를 묶어서 한달에 6만원에 하길래 덜컥 자동이체 해버렸다. (사실 두달쯤 걸렸다.) 과연 잘 나갈지가 관건이다. 
     뭔가 스스로의 제약이 필요할듯
   - 책
     영어전치사연구, 첼로 클렝겔, 영어 독해 어쩌구. (사놓고 밀린 책이 많지만 이건 분야가 달라서 사버렸다.책이야 말로 내가 막 지르는 품목인듯)
   - 그리고, 오늘 베이비페어에서 와이프와 같이 지른 것들..
      노래로 부르는 영어, 누르면 음악나오는 책, 아기 보험, 백일 사진 예약...등등..

     이제 돈은 없지만 기분은 좋다.

2. 너무 덥다. 아기 몸에서 뭐가 났다. 땀띠이겠거니 했는데 아토피 같은 것이면 어쩌나 덜컥 겁이 난다.
    하루종일 아기와 붙어있어야 되는 와이프가 안쓰럽다. 모유수유만 안해도 엄마 의존도가 좀 줄어들텐데.
   

3. 몸이 이상하다. 자전거에 바람을 넣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