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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아틀라스 일본사

24.

아틀라스 일본사

사회과부도 같은 책.
인사이트가 있거나 한 책은 아니고, 일본사를 한번 일별해서 볼수있었지만
사안의 경중없이 교과서같이 팩트만 나열해서 보는 맛은 떨어졌다. 
기본서정도랄까. 뭔가 이때가 궁금타 싶을때 보면되겠다.

다시 한번 느낀점

- 확실히 일본의 역사는 일반 동아시아역사 궤적과 다르고, 유럽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이게 탈아입구의 명분이 되기도 하고, 이걸 빌미로 2등 유럽인인양 하는 일본이 참 안쓰럽기도 하지만)

- 천년이 넘게 (적어도 600년경부터) 왕조의 변화없이 아직까지 유지되었다는게 다시 한번 신기하다.(징글징글하다)
섬나라라서 자기들끼리 복닥복닥 한것도 있었을테고, 천황의 힘이 없었기에 아직까지 명맥이 유지된것일테고.
(만약이란 없지만 노르만의 브리튼섬 정복처럼 우리나라가 국력이 세서 일본정벌을 했다면?  
어느 중국 통일왕조가 우리나라와 일본을 먹으려고 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