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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코딩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 스택오버플로우 공동창립자가 알려주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밀

제프 앳우드


난 개발자다. 지금은 무늬만 개발자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IT업에 종사하고 있다. 


스택오버플로우를 만든 분이 쓴 책인데 이 사이트는 뭔가 문제가 있어 검색해보면 항상 걸리는 곳이다. 온갖 허접한 내용들도 상세히 답변이 달려 있어 아주 유용하다. 영어의 압박이 있어 처음부터 참고하는 사이트는 아니디만 결국에는 꼭 참고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개발자에 관한 에세이다. 효과적인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이 아니라는 얘기다. 잘못 알고 책을 든거지. 훌륭한 프로그래머의 채용부터 모니터를 두 개 써야 한다느니 자세가 좋아야 한다느니 하는 온갖 공감할만한 잡다구리한 얘기들이 많다.

이런 류의 가벼운 에세이들이 많은데 그 중 발군이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아 그렇지! 하는 부분도 있고.

UI/UX가 결국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 단위테스트를 꼭 염두에 두라는 얘기등은 새겨둘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