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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rzo

2006 甲子園


(비디오가 잘렸다)
2006년 여름갑자원 경기 동영상 - [여름의 주역들,그리고..]
많이들 분해하고, 잘들 운다.
중간에 상당히 오바하면서 기합이 들어간 타자가 얌전한 투수한테 삼진 당하는 장면(전성기때 박찬호의 라이징패스트볼같다.^^)이
인상적인데, 요 투수가 이번 갑자원의 스타 사이토 유키다.

유니폼이 그냥 새하얗다.


ハンカチ王子(손수건왕자)라고 불리우는 사이토유키.
140후반을 찍는 강속구와 혼자 170개가 넘는 공을 이틀연속 뿌린 철완의 소유자.
결승전, 15회연장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서 재시합을 했는데 두번 다 완투.
(이건 아니자나.....이런 혹사를..)
대학을 마치고  메이저에 가고싶다고 했나본데 이런 스타를 가만 놔둘 일본구단이 아니겠지...
나름 꽃미남이라고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땀날때마다 꺼내서 닦는 손수건도 덩달아 힛트를 쳤나보다.
+요거는 모사품.



+ 약간 호들갑스러운데가 있는것 같지만 고교야구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건 쫌 부럽다..
+ 역시 갑자원하면 나는 열혈야구만화를 가장한 연애질만화 H2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