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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dgrwth

2019.1.11 레슨

2019년 두번째 레슨.

클렝겔

여전히 A선 하이포지선 음정위치를 잘 모르겠다. 간격도 지판 위로 올라갈수록 미묘하게 좁아지는데 온음/반음 생각도 하려니 머리에서 쥐가 난다. 현악기주자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돗자우어

슬러는 스타카토보다는 편하다. 문제는 낮은현에서 높은현으로 갈때 왼손을 빨리떼서 개방현소리가 계속 섞여들어간다는것. 활을 잠시 멈췄다가 가자니 소리가 툭툭 끊어지고, 손가락을 안떼고 높은현 지판을 잡자니 낮은현을 짚은 손가락이 높은현을 건드려서 끼이익 소리가 난다. (총체적 난국) 솔루션은  1. 최대한 옆선을 안 닿게 손가락 끝으로 짚는다. 2. 왼손과 오른손 현이동을 절묘하게 일치시켜 소리가 섞여들어가는 것을 최소화 한다. 1번이 더 쉬운데 궁극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려면 2번연습을 해서 익숙해져야겠다. 

스즈키

바흐 아리오소. 몇개월째 이것만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제 음정은 파악했으니 노래가 되도록 박자를 신경쓰면서 최대한 소리가 끊기지 않도록 활을 끝까지 가져간다....

이제 대강 연습하지말고, 튜너와 메트로놈을 틀어놓고 제대로 박자와 음정을 파악하면서.

엉망진창이지만 점점 향상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믿겠다.


비브라토팁 영상이다. 이제 대강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하지만 잘 안되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