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ddgrwth

2019.3.8 첼로레슨

2주만에 잡아보는 악기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무난하게 만족할만한 레슨을 받았다. 

무려 돗자우어는 진도도 나갔다.  (와 어렵다.)

오늘 받은 지적사항은,

 - 활긋는 속도를 균일하게 가져가라. 빠르면 빠르게 느리면 느리게.

 - 박자를 끝까지 채워라.

 - 그리고 음정. 같은음이 있는 개방현을 그어 소리를 해당 음정을 파악하고, 지판을 짚어서 음정이 같은지 항상 확인한다. 

   예를 들면 D현을 긋고 A현의 레를 그어서 (옥타브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음정의 소리가 나는지 파악하는것.  물론 조율이 잘되어 있어야 하겠다. 

   A현의 미도 레가 정확하다면 미루어 바른 음정을 낼 수 있을 것.

간만에 재미있는 레슨이었다. 하기싫어도 계속 레슨은 받아야지. 9월부터 하고 있는 바흐 아리오소도 빨리 끝내도록 하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