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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영어 라이팅훈련 실천확장 워크북

영어 라이팅훈련 실천확장 워크북.1 - 한일

언제 샀는지 모르는 책. 한창 공부한다고 기세등등할때 사뒀던 책인가보다. 보니까 앞에 잠깐 하다가 방치한것 같다. 방 정리하다가 아이 공부 봐주다 옆에서 이거라도 하면 좋겠다 싶어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왜 잠깐 하다 말았는지 기억났다. 너무 쉽고, 재미없...었다. 이걸 해서 뭐가 라이팅이 늘까 싶었나보다.

다시 시작하니 여전히 지겨웠지만ㅋㅋ공부 봐주면서 책을 보자니 이것 저것 물어봐서 몰입이 깨지고 그렇다고 앞에서 핸드폰 볼 수는 없는 일이니 글씨 연습하는 셈 치고 열심히 계속 했다. 쓰다 보니 진도나가는 재미도 있고, 오랜만에 손글씨 쓰는 재미도 있는데..어라 생각보다 많이 틀린다? 그냥 건성으로 맞았겠거니 지나가던게 짚어가는 맛이 있다. a, the, 복수형이 언제 어떻게 들어가는지 감이 왔고, (사실 대충은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 이걸 구사하는건 아직도 어렵다. 외국어는 이 감이 중요한 것 같다. 그냥 훅 이렇게 말이 나가는.) 의문문 작문이 많이 나와(게다가 많이 틀려) 연습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일단 쉽고 (초3 아이 영어숙제보다 쉬운듯), 짧은 문장에서 긴문장으로 붙여가며 응용할 수 있어 금방할 수 있었는데 2권도 살거냐고 물어보면 No. 딱히 장점을 모르겠다. 집에 방치해둔 다른 책 먼지부터 털어보고 생각해보자. (GIU/azar 등등 많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