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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 느리게 하지만 선명하게 달라지는 나를 만나러 가는 길 - 김여진

인생을 낭비하기 싫어서 뭔가 맘을 다잡으려고 집어든 책인데 역시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진정한 능력자들이다. 사실 뭔가 미치지 않고서야 책까지 펴내기 어려운거 아닐까.

이 분도 어렸을때 잠깐 쳤던 피아노를 나이가 들어 다시 접하고 곡을 하나하나 정복하며 엄청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뭐 부럽군. 나도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끝까지 끈을 놓지 않으면 언젠가는 수준이 올라가지 않을까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