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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libitum

雜談_20100210



#1.
    올해부터 1대1 아동후원을 하기로 했다.
    아이에게 네가 태어났을때부터 후원하던 친구라고 얘기해주고도 싶고.
    나름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싶기도하고.
    단체를 물색하던 중 PLAN이라는 단체가 단체명이 괜찮아서 신청-
    2주가 지나니 '말리'라는 나라의 Bagou Tounkara라는 여자아이가 후원대상자로 왔다.
 
    말리? 비천무의 말리꽃도 아니고-말라위도 아니고...
    위키피디아를 뒤졌더니...
    사하라 사막 남서쪽의 꽤 큰 영토를 차지 하고 있는 나라  - 드록신의 코트디부와르의 위에 있는- 였다.

    2003년생이었는데 아버지가 나랑 동갑이더군.
    사진을 보니 뚱해 보이긴 하는데 나름 귀엽다.
    아가씨, 커서 멋진 사람이 되세요.

#2.
   남한산성을 다 읽고, 추노를 보고 있자니 인조시대가 궁금해졌다.
   조선왕조에서 최고 개판이었던 시기인듯. 이 글이 살짝 공감된다.
   지금 이 시기는 한국에서 어떤 시대로 기록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