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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frau

지지않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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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는다는 말


다 읽고나니 운동화를 신은 코끼리표지가 이해가 된다.

달리기에 관한 이야기가 동어반복적이면서도 살짝 다른 이야기의 변주가 계속 되는데 나도 당장 운동화를 신고 달리고 싶은 심정이다.

달리기 에피소드 외에 빵집자식으로써 무지하게 바빴던 크리스마스같은 명절을 보낸 추억, 중국인들과 술자리를 할때 건배사의 이야기가 좋다.


밑줄치고 싶은 구절은 많았으나 PDF기반의 이북으로 읽어 줄을 칠 수 없는 관계로 의욕있을때 몇 개 옮겼던 구절만 기록한다.

' 혼자서 고독하게 뭔가를 해내는 일은 멋지지만 다른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결국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지금은 호시절이고 모두 영웅호걸 절세가인이며 우리는 꽃보다 아름답게 만나게 됐다. 의심하지 말자.'
'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때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할때, 우주는 우리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