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전주여행.
태연의 부모님이 하는 안경집에 가려고 한것도 아니고(갈걸 잘못했다.), 아사다 마오를 보러 가려고 한것도 아니다.(김연아가 왔음 봤을텐데 )
예전에 전주놀러갔을때 많이 못먹은게 아쉬워서 순전히 맛있는거 먹으러 갔는데, 역시 다 가보지 못하고 왔다.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삼백집. 콩나물 국밥집이다. 맛있다.
이번엔 전주한옥체험관에서 묵었다.
이름은 청소년 수련원 분위기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한옥이었다.
그리고 근처를 산책하다가,
- 약속,전우치의 무대가 되었던 전동성당
유명한 풍년제과도 가고, (누네띠네와 두부과자가 예술이다.)
(거기서 산 케익으로 나름 내 깜짝 생일 파티도.)
또, 출출하진 않지만 유명한 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다. 깔끔하고, 싸고, 무엇보다 진짜 맛있다.
(이연국수, 국수계의 지존인듯. 이때까지 먹어본 비빔국수 중 제일 맛있었다.)
'다음날도 근처를 산책하다가,
(한옥마을 근처 골목들)
(전주향교)
(동네의자임)
먹고ㅡ
(베테랑 분식)
먹고,
(왱이집 , 나는 왱이집콩나물 국밥이 더 좋았는데 와이프는 삼백집이 낫다고 한다.)
먹었다.
(성미당 ,육회비빔밥. 임권택 감독님이 내 뒤에서 앉아계셨다.)
좋은도시 전주.
- 예전 전주여행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