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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결산 올해도 꾸역꾸역 50권 채웠다. 회사에서 교보문고 e북을 다시 안 열어줬으면 힘들었겠다 싶다.(반 정도를 4/4분기에 e북으로..)그래도 작년과 비슷한 날짜에 겨우 마쳤다. 대충 만족.올해는 투자책을 거의 안 읽었고 ( 주식책은 아예 안읽고 부동산 책을 처음으로 하나 읽었다. 역시 부동산는 나와 잘 안맞는 것 같다), 건강관련 책을 몇 권 읽었다. (뇌촐중 책, 저속노화 책, 다이어트 책..)아주 인상깊었지만 미쳐 정리가 안된 책이 2권 있다. 2권 다 AI를 비롯한 미래에 관한 책인데 읽는 내내 흥미진진 했지만 마음이 무거웠다. (먼저온 미래, 오픈 엑시트)박훈 교수의 일본 근대사 책도 인상깊었다.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나름 찬란했던 일본 근대사를 보고 있자니 착잡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게다가 우리..
슈퍼 스페이스 실록 슈퍼 스페이스 실록 - 곽재식2025년도 마지막 50번째 책은 곽재식의 슈퍼 스페이스 실록되겠다.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에 기록된 천문학 자료나 실생활의 천문학에 관련된 근거를 잡아서 천문학에 대한 내용을 알기쉽고 재미나게 풀어가는 전형적인 곽재식표 글이다. 국방일보에 연재된 컬럼을 묶고 살을 더해 책으로 낸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시의성있는 내용을 화두로 풀어간 꼭지도 있다. 나름 구성도 달,태양 부터 시작해서 태양계, 우리은하의 별들을 지나 은하계, 빅뱅 등 우주 전체를 점층적으로 조망하는 방식을 취했다. 과학적인 내용이 모두 그렇듯이 아무리 쉽게 풀어써도 집중하지 않으면 술술 읽어내려가기 어려운데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진도가 무척 느렸다. 나중에 읽은 '친애하는 슐츠씨'가 먼저 끝났다.곽재식님은 어마..
친애하는 슐츠씨 친애하는 슐츠씨 :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 - 박상현 페이스북을 통해 재미나고 미쳐몰랐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들려주는 박상현 작가의 책이다. 이 책은 작가가 발행하는 오터레터를 통해 소개한 글을 정리하고 모은 것들인데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각종 편견과 무지를 묵직하게 알려준다.매우 매우 재미있다. 일독을 권함.찰리브라운과 스누피가 보고 싶어졌다. 피너츠 전집을 사야겠다.#2025#책#49
위험한 일본책 위험한 일본책 : 서울대 박훈 교수의 전환 시대의 일본론 - 박훈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를 보자마자 눈에 띈 책이다.역사위주의 전작에 비해 (전작이 아니지.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가 더 나중에 나왔다.) 이 책은 여기저기 기고했던 컬럼을 엮은 글들이라 그런지 에세이 같고 본인의 생각이 더 많이 들어있다. 짧은 글 위주고 무척 재미있다. 이런 책 몇 개 더 내 주셨으면.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는 참 많이 꼬여있는데, 이 분의 생각에 대체로 동의한다. 싫든 좋든 어차피 같이 가야하고, 성숙한 관계로 나아가야 하지. 문,윤처럼 양극단에 서지 말고, 김대중 대통령처럼 해야. 이제 우리도 어쨌든 선진국. 다음 세대는 달라지겠지 바래 본다.#2025#책#48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 - 박훈서울대 동양사학과 박훈교수의 일본근대역사 책이다. 박훈교수는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메이지 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 등 일본개항시대 책으로 주로 접한 분인데 이번 책도 비슷하다.다만 이번 책은 메이지 유신의 일본 근대사와 비교해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다뤘는데, 그 양상이 자못 흥미진진하다. #2025#책#47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 채상욱처음으로 읽어본 부동산책.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을 좀 보려고 하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을 추려서 쉽게 설명해준다.대충 알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당장 와닿지 않아 슉슉 넘어갔다.일단 1주택이 있고, 갈아타거나 2주택 혹은 무주택으로 갈만한 유인을 찾지 못해서 관심이 크게 생기지 않는다.다만 너무 모르고 늙어가는 느낌이 있고,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항상 관심은 가져야 하기 때문에.내 느낌은 우리나라 부동산은 정말 많이 뒤틀려있고, 아직 투자의 여지가 많이 있다는 것. 그런데 세금, 대출 등등 문제가 넘넘 복잡하게 꼬여있다. 자금흐름만 어떻게 잘 가져가면 투자할만한 것 같긴 한데...일단 지금은 아니니까. #2025#책#46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 임경선교토에 또 가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에세이 잘 쓰는 임경선님의 글이 있길래 냉큼 읽었다.11월 단풍 많을때 한번 가고 싶구몬.변하지 않은 좋은 점들은 그대로 유지하되 항상 어딘가 조금씩 더 나아지려고 애쓰는 자세. 이것이 교토의 노포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태도일 것이다.** 책에 소개된 곳을 정리해본다묵을데 - 히이라기야 료칸 (별관) - 다와라야 료칸 (1박에 2백만원씩이나 하는군) - Lee 교토 가와라마치 게스트하우스 - 고죠 게스트하우스 - 이시하라 료칸 - 호텔 그랑비아 교토 (교토역안에) - 나인아워스 교토 (캡슐) - 교토 센추리 호텔 - 아트호스텔 구마구스쿠 - 호텔 안테룸교토 - 피스호스텔 산죠먹을데 - 가이카도 카페 - 아오오니기리 - 와이프얀허즈번드 - 신신..
크리에이터의 인생만화 크리에이터의 인생만화 - 곽재식 , 이연 , 이충녕 , 김겨울 , 수신지 , 김영대 , 오세연 , 김중혁 , 이정모 회사 e북도서관에서 곽재식으로 검색하여 찾은 의외의 발견. 유명한 작가들의 기억의 남는 만화를 이야기하는 글이다. 의외로 옛날 만화도 있고, 역시나 요새 일본만화도 많았다. 슈퍼트리오, 꺼벙이, 피너츠, 미스다 마리, 에어리어88 고전만화부터 역시나 진격의 거인, 슬램덩크 등등까지 (가장 특이한 만화리뷰는 Why? 시리즈중 사춘기와 성이지. ㅋ 이 생각을 해내다니 오세연이란 분 기억해 둬야 겠다.)나도 예전에는 만화 많이 봤는데 인생만화라고 할 것이 뭘까 한참 고민했는데 딱히 없는듯-? 그래도 생각 나는건 아다치 미쯔루의 계속 반복되는 많은 만화들.(모두 다 좋다. 굳이 꼽자면 H2, 레..
아무튼, 테니스 아무튼, 테니스 : 언제 어떻게든 공은 날아온다 - 손현테니스에 관한 아무튼이다.이 글의 말대로 예전 아파트에는 테니스 코트가 많았다. 뭔가 정부의 시책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나도 중학교때 테니스를 몇달 배웠고, 쉬 늘지 않는 실력에 지루해서 그만두었던 기억이 난다. (운동신경이 시원찮다.)그동안 관람자로만 이 운동을 즐기다가 몇년전 테니스가 다시 유행했을때 잠깐 배워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 나이에 새로 테니스라니 아니다 싶어 골프를 배웠다. 골프도 너무 재밌어서 골프를 배운걸 후회하진 않지만 가끔 테니스를 계속 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테니스는 코트가 필요한 운동이고 실제로 게임을 즐기기까지 과정이 어려워서 우리나라는 동네클럽의 고인물 중심으로 움직이고 뉴비들에게 텃세가 매우 강한 종..
뇌가 멈추기 전에 뇌가 멈추기 전에 : 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학자의 뇌졸중을 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 이승훈언더스탠딩에 출연하시면 꼭 챙겨보는 분의 뇌졸중 책.발생기전과 예방방법, 치료방법이 꼼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가히 뇌졸중에 관한 최고의 대중의학서다.이런 분들이 책을 많이 내실 수 있도록 하나 더 사서 선물해야겠다.주장의 요지는 뇌졸중은 갑작스러워 보이지만 생활습관, 유전등으로 서서히 총알과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던 것.방아쇠를 천천히 당길 수 있고, 총알도 없앨 수 있다.아래처럼 하면 앞으로 내 인생에 뇌졸중은 없으리라.- 음주는 주2회이하 1회 시 맥주1캔 /소주2잔- 무조건 금연- 체질량지수는 22kg/㎡ ~ 27kg/㎡ 유지 ★- 월1회 혈압체크 ★ (130/80mmHg 이하)- 연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