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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libi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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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버터 4살때부터 지민이가 집에 있는 호피티스러운 고래모양 탈 것을 물버터라 부르기 시작했다.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그냥 물버터란다. 그냥 생각난대로 막 조합한 단어인 듯 하다.어감이 귀여워서 아이디/닉네임으로 쓰려고, 이상한 뜻이 있으면 안되니깐 혹시 무슨 뜻이 있나 구글링을 해봤다.먼저 한글로 물버터.물오징어 버터구이. 물 버터플라이밸브. 그리고 계란, 우유, 물,버터 등등 빵만드는 레시피가 나온다. 음 별 뜻 없군.혹시 모르니까 네이버도 체크.요리쪽에서 물과 버터를 섞어서 끓인 것을 통칭해서 물버터라 부르는가 보다. 이정도면 뭐 괜찮겠군.그리고, 보통 아이디는 로마자로 등록되니 로마자로만들어야겠기에 Moolbutter,Mulbutter,Mulbuter등등을 고려해봤다.butter(빠다)의 느낌을 가지고 싶..
이런저런_20111001 #0. 10월의 첫날. 시간은 정말 빨리도 간다. #1. 드디어 사랑의 인사를 배웠다. 아 감개무량하다. 생각보다 하이포지션이군. #2. 이번 달은 여행가는 달. 한국 날씨가 무척 좋은데 덥고, 습하고, 지금 우기인 곳으로 가는 이 아이러니한. #3. facebook 친구인 고등학교 동창이 있다. 연결된 고리는 많은 편인데 별로 친하지 않은, 그런 관계. 나름 자신의 생각을 자주 남기는 헤비유저라 타임라인에 자주 올라오는데, 너무 맞춤법이 많이 틀려서 거슬려서 죽겠다. 되게 정색하고 자신의 인사이트를 자랑하는 글을 많이 남기는 편인데 틀린 맞춤법을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으악--- 대놓고 지적질은 못하겠고, 여기서라도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해야지-
불의가 있는곳 게으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성격이 고약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이 있다면, 그곳은 불의가 있는 곳이다. - 호세 마르티 오-과연
이런저런_20110914 #1. 회사생활을 잘하려면 국어능력이 중요하다. 특히 문장력. 왜 학교는 이런 공부를 등한시 하는 걸까. 한분야에서 어느 정도 레벨에 이르면 그것을 포장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근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필사라는 공부법이 있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무조건 베끼기. 영작이나 문장력을 함양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손으로 기억되는 지식은 더 오래간다던가. 난 그 말을 믿는다. 영어뿐 아니라 어느정도 까지 레벨에 오르면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겠다. 영어 교재 하나, 신문 하나(사설) 정해서 함 시도해봐야겠다. 잘 되면 스페인어, 일어.......... #2. 어제 첼로레슨에서 브릿지 가까이 활쓰는법을 자세히 배웠다. 훨씬 소리가 듣기 좋다.
이런저런_20110410 #1. 출퇴근 시간의 단축과 스마트폰의 등장과 육아로 독서 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되었다. 예전엔 뭔가 책 읽을 자투리 시간이 있었는데 이젠 거의 없다. 더불어 차분히 앉아서 싸이질이나 블로그질 하는 시간도 줄었다. 아빠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뭔가 옆에 와서 키보드를 박살내거든. 뭔가 인생이 확확 지나가는 느낌. 억지로 시간을 내야할듯. 그런데, 스마트폰이 생기니 확실히 문자를 접하는 시간은 많아졌다. 깨어있는 시간은 뭔가 읽고 있다.(그리고 챙겨 읽을게 많아졌다. 뉴스랄지, 업데된 블로그랄지, 웹툰이랄지;;) #2. 또 저녁 10시가 되면 아기를 재워야하고, 아기가 TV를 멍하니 쳐다보는게 걱정되서 TV를 보는 시간이 확-줄었다.(대신 혼자 팟캐스트를 다운받아 듣는다.) 더불어 취침시간도 빨라졌다...
2011년 이런저런 0. 새해 벽두부터 출근.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다. 1. 신묘년이다.(음력설이 되어야 겠지만.) 띠를 세번 돌았다는 이야기. 올해는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하는 한해가 될 듯 하다. 2. 일단 홈 시어터를 살거다.(조합은 일단 PS3 + 야마하 앰프 + 적당한 스피커)
2010년 정리 1. 2010년도 이렇게 흘러간다. 올해 뭐 했나 찬찬히 보면, 1) 아빠가 되다. 인생에 있어서 몇 손가락안에 드는 큰 변화가 아닐지. 2) 동생 호주 이민. 브리즈번으로 이민간 동생. 아쉽기도하고 부럽기도 하고. 3) 와이프와 같이 한 여행 (전주, 안동, 괌, 제주도) 전주가 제일 좋았고 그다음이 안동... 괌은 음식이 좀 별로였고, 제주도는 어머니와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었는데 안이하게 계획을 짠것 같다. 4) 올해 읽은 책은 27권. 연초에 올해는 책을 몇권이나 읽는지 헤아려 보려고 연초부터 정리를 해봤는데 한달에 두권정도 읽은 것 같다. 재미있게 읽은 책은 구글드, 운명이다, 진심의 탐닉,남한산성 정도- 쌓아놓은 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차분히 앉아서 읽어내려가고 싶으다 흑. 5) 첼로레슨 ..
이런저런 0. 간만의 포스팅.(8월 이후에 전혀 없군) 잡담 카테고리를 이런저런으로 바꿔보려고 한다. (어차피 뭐) 1. 지손 악력기를 샀다. 틈나는대로 왼손 손가락 악력을 키우고 있다. 왼손 지판 짚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손가락이 풀리면 이제 엄지도 안 아프다. 이제 문제는 다시 보잉으로 돌아갈듯, 소리가 이쁘게 안나온다 (...) 보니깐 현을 사선으로 켜고 있는것 같다. 거울보고 연습하자. 2. 요새 책을 엄청 질렀다. 북스리브로 50%행사, 원어데이 만화 50%, 그리고 알라딘오늘만 반값 행사. 그런데, 책 볼 시간이 없어서 쌓아놓고만 있다. (그래도, 가장 늦게 산 H2 소장판은 폭풍같은 속도로 다시 정주행 했다.(...) ) 가장 기대되는 건 오늘 구입한 스페인 내전. 3. H2, 여전히 엄청나게 재미..
잡담 1. 이번주에 지른 것들. 잊기 전에.. - 내셔널 지오그래픽 1년정기구독 미국 사이트에서 직접 구독하면 36달러로 예상외로 싸다.. 배송은 좀 늦지만 이게 시사잡지는 아니니깐 그냥 다시 구독했다. - NEX-5 더블킷 동영상 기능이 괜찮길래 캠코더겸 해서 질렀다. 캠코더 결정하고 사는데 5달쯤 걸린듯. 그런데 배송이 안되고 있다. 뭔가 사기당한건 아니겠지? - 피트니스클럽 회사에서 단체로 여러 피트니스를 묶어서 한달에 6만원에 하길래 덜컥 자동이체 해버렸다. (사실 두달쯤 걸렸다.) 과연 잘 나갈지가 관건이다. 뭔가 스스로의 제약이 필요할듯 - 책 영어전치사연구, 첼로 클렝겔, 영어 독해 어쩌구. (사놓고 밀린 책이 많지만 이건 분야가 달라서 사버렸다.책이야 말로 내가 막 지르는 품목인듯) - 그리고,..
雜談 - 2010년 8월 13일 덥다 더워. 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싫어 2010-08-13 20:33:31 이 글은 guy.brush님의 2010년 8월 1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