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조 보고 왔다.
그린데이 콘서트 갔다왔다. 3분짜리 곡 위주인 펑크밴드라 어떻게 시간을 채우나 봤더니만, 히트곡이 많더군. 정시에(!) 시작하고, 무대위로 애들도 많이 올리고, 노래도 시키게 하고 다이브도 시키고, 엉덩이도 까고, 물총도 쏘고, 티셔츠도 날리고, 관객과 딥키스 까지! 앵콜도 6곡이나.....뭐 보여줄건 다 보여줬나보다. 그런데, 신나게 노는것 까진 좋았는데 - 끝나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다음날까지 이명현상까지..;; 이제 뒤에서 앉아서 감상해야 할듯. (얘네들도 마흔이 넘었을텐데 록스타는 방탕한 생활을 하면 오래 못버틸것 같다,방탕한 척 하는게지.) - 전체적으로 떼창이 별로 없었는데 요 아메리칸 이디엇은 잘 따라부르더라. 난 바스켓 케이스만 따라불렀다. 이번 공연의 셋리스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