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아 어렵다.
이 박학다식한 이탈리아 노학자는 이리저리 지식을 비틀고, 아재개그를 마구 날리며 재미있으라고 쓴 것 같지만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아 어렵다.
이 박학다식한 이탈리아 노학자는 이리저리 지식을 비틀고, 아재개그를 마구 날리며 재미있으라고 쓴 것 같지만
그 함의를 절대 알지못하는 동아시아 독자는 마냥 킬킬대며 읽을 수 없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낸 내가 기특하달까.
작고하신 기념으로 한 권 읽어본건데 이럴줄 알았다.
토플러의 책은 안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