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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rzo

환상의 커플

aka. couple or trouble


요새 몰입 드라마.
아쉬운마음으로  '발칙한 여자들'을 떠나보내자 이런 신나는 드라마를 할 줄이야.
발칙한 여자들은 와이프가 열광했었는데, 이 드라마는 내가 더 챙겨서 보고 있다.

한예슬의 나상실/안나조 연기는 정말 최고. 그 거만하면서 귀여운 연기라니. 논스톱 때 이미지와 다른 듯 하면서도 살짝 비슷하다. 논스톱 때는 특유의 고성이 조금 거슬렸는데 뭐 이제는 훌륭하더군. 연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는 것 같기도 하고....

최고 명대사, '이봐 어린이!..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 않아-인생이란 그런거야.'
                 
- 원작이 있다고 한다. 골디 혼, 커트러셀 주연의 'Overboard'.
  한국 출시 명이 환상의 커플이었나  보다.
 
- 경남 남해 철수의 집은 예전 독일로 가셨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와서 모여사는 독일마을 이라고 한다. 민박도 하나보다. 한번 가봐야 겠다.
- 한예슬, 망가져도 귀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