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사랑
my love, 쉽지는 않은 일이죠.
내 맘을 숨긴 채 그대를 만나는 일들이
그댈 향한 숨겼던 내 맘 얘기하려고
날마다 외우고 또 연습해보죠.
my love, 따뜻한 그대 손끝이
날 스쳐 지날 땐 그 순간 멈추고 싶어.
가끔씩은 그대와 함께 있을 먼 그곳으로
그 시간 속으로 여행을 가죠.
전화벨이라도 울리면 그댈지 모른단 생각에
괜히 목소리도 다듬고 항상 준비해두는 나인데.
무디기도 하신 그대는 이런 나를 전혀 몰라도
슬프진 않죠. 항상 그대 내 앞에 있으니,
my love, 언젠간 얘기 하겠죠.
혼자서 맘 졸이 내 얘길 하면서 웃겠죠.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라고, 날 위로하면서
오늘도 이렇게 웃어넘기죠.
미치도록 그리운 날에, 무턱대고 절활 걸어서
괜히 이런저런 핑계로 그대 목소릴 듣는 나인데.
무디기도 하신 그대는 이런 나를 아직 몰라도
슬프진 않죠. 항상 그대 내 앞에 있으니,
my love, 언젠가는 내게 얘기 하겠죠.
혼자서 맘 졸인 내 얘길 하면서 웃겠죠.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라고, 날 위로하면서
오늘도 이렇게 웃어넘기죠.
오늘도 이렇게 난 잠들어가죠.
잠들어가죠..
발칙한 여자들 OST에 수록 된 것이라고 한다.
이걸 억년이가 불렀을줄은......
그러나, 잘 들어보면 정준하 목소리가 느껴진다.
무한도전에서 패션모델로 분한 정준하
으악 노래 잘한다--!
이제 뮤지컬 풀 몬티에 나온다고 한다. 그 질펀한 엉덩이를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