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lyfrau

최근에 읽은 책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홍춘욱

쉬운 주제가 절대 아니지만 아주 쉽게 풀어 쓰셔서 쉬워 보이는 책. 촘촘하게 인과관계가 나열되어있어 그냥 휙 읽어버리면 뒷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동안 궁금했던 역사의 이면을 해소시켜 주었다. 예를 들면 1차대전이후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의 독일이 어떻게 또 전쟁을 일으킬만큼 국력을 상승시켰는지. 97년 IMF사태의 이면에는 뭐가 있었는지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영국이 산업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등등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 - 양승훈

조선산업의 발전과 쇠락에 따른 거제도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책이다. 서울과는 또 다른 국제화되고 발전한 생태계 였던듯.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거제도 다른 산업을 일으켜 업종다변화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팩트풀니스 - 한스로슬링

생각보다 나는 팩트를 많이 알고 있었고, 생각보다 1세계 (특히 서구백인들) 사람들은 다른 세계 사람들에 무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