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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홍콩

리멤버 홍콩 : 시간에 갖힌 도시와 사람들 - 전명윤

중국 반환이후 홍콩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고 고도의 자치나 민주주의를 누릴 것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 않나 싶다. 시점과 방식의 문제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항하고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

글을 읽고나니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지금처럼 허망하게 몰락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은 늦출 수 있었을거 같은데. 뭔가 돌파구가 생길때쯤 판데믹이 닥쳐와서 무기력하게 당한 듯.

결국 홍콩도 중국이 되어버렸다. 중국은 땅덩어리도 넓은 것이 홍콩정도는 나름대로 발전하도록 내버려두었으면 안되었을까 하는 나이브한 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