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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출장 중 4박 5일 일정으로 북경에 왔다. 근 1년만의 북경은 역시 많이 바뀌어있었다. 북경은 공사중. 이라더니.. 여기저기에 타워 크레인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암튼, 첫날부터 사천음식점에 가서..엄청 먹었다. 아,난 왜 싫어하는 음식이 없는걸까. 술도 엄청 먹은듯하다. 젠장.이게 아니그등.
정준하 - 짝 사 랑 - 짝사랑 my love, 쉽지는 않은 일이죠. 내 맘을 숨긴 채 그대를 만나는 일들이 그댈 향한 숨겼던 내 맘 얘기하려고 날마다 외우고 또 연습해보죠. my love, 따뜻한 그대 손끝이 날 스쳐 지날 땐 그 순간 멈추고 싶어. 가끔씩은 그대와 함께 있을 먼 그곳으로 그 시간 속으로 여행을 가죠. 전화벨이라도 울리면 그댈지 모른단 생각에 괜히 목소리도 다듬고 항상 준비해두는 나인데. 무디기도 하신 그대는 이런 나를 전혀 몰라도 슬프진 않죠. 항상 그대 내 앞에 있으니, my love, 언젠간 얘기 하겠죠. 혼자서 맘 졸이 내 얘길 하면서 웃겠죠.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라고, 날 위로하면서 오늘도 이렇게 웃어넘기죠. 미치도록 그리운 날에, 무턱대고 절활 걸어서 괜히 이런저런 핑계로 그대 목소릴 듣는 나..
환상의 커플 aka. couple or trouble 요새 몰입 드라마. 아쉬운마음으로 '발칙한 여자들'을 떠나보내자 이런 신나는 드라마를 할 줄이야. 발칙한 여자들은 와이프가 열광했었는데, 이 드라마는 내가 더 챙겨서 보고 있다. 한예슬의 나상실/안나조 연기는 정말 최고. 그 거만하면서 귀여운 연기라니. 논스톱 때 이미지와 다른 듯 하면서도 살짝 비슷하다. 논스톱 때는 특유의 고성이 조금 거슬렸는데 뭐 이제는 훌륭하더군. 연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는 것 같기도 하고.... 최고 명대사, '이봐 어린이!..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 않아-인생이란 그런거야.' - 원작이 있다고 한다. 골디 혼, 커트러셀 주연의 'Overboard'. 한국 출시 명이 환상의 커플이었나 보다. - 경남 남해 철수의 집은 예전 독일로 가셨던..
이제 겨울이다. #1.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인가 싶더니 다시 더워지다가 순식간에 추워졌다. 잎이 빨갛게 되기도 전에 낙엽이 되어 떨어지더니 어제는 첫눈이 내려버렸다. 봄가을이 점점사라지고 있는게 슬프지만 아웅-그래도, 스산하니 차분해지고 좋다...!
개미군과 배짱이군 이것이 현실. 정상일까-? 아니면 잠시 지나가는 광풍일까-? 뭐 저것도 능력이지. 못해먹겠는건 사실이지만.
출장 다녀왔다.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은 여러가지 자잘한 실수로 점철된 출장이었다. - 티켓팅을 하고나서 카트를 버리고 출국 수속을 밟았는데, 카트안에 구두를 고이 모셔 놓고 출발하다. - 그래서, 구두를 하나 샀는데 살 때는 대강 맞는줄 알았던 구두가 너무너무 작아서 이틀동안 엄청 고생하다. - 출근하는 월요일, 가방안에서 넥타이를 5분넘게 찾았으나 없어서 출근 길에 세븐일레븐에서 하나 사서 출근하다. - 사실 세븐일레븐에 무슨 넥타이가 있겠나. 장례식 검정 넥타이를 샀다. - 저녁에 퇴근해서 잘 찾아보니 넥타이 두개가 가방안에 잘 말아져 있더라. - 지하철에서 카메라를 제대로 떨어뜨려서 셔터가 안눌리다. - 다행히 껐다가 켰다를 반복하니 작동이 되기는 하는데 좀 불안하다. - 알고보니 29일-31일 출장일정인데..
雜談. 3 #1. 일이 계속 밀리고 있다. 하느라고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안 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작 좀 하지 진작 좀. #2. 퇴근하면서 지하철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온다. 다행히 길도 좋고, 나름 꽤 길어서 (버스 네정거장 거리) 살짝 운동맛보기는 좋다. 아침에 출근할때도 한번 적용해 볼까 한다.경복궁역에서 내려서 걸어오기 (일찍일어나야할텐데) #3. 쉽게 싫증을 내고, 한군데 파고들지 못하고, 관심의 스펙트럼이 산만해서 어떤 일에 대해서 대충 맛만 보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존경해 마쟎는 만화가 허영만님께서는 어떤것에 입문하면 '잘'할 수 있을떄까지 파고든다고 한다. 그래서,골프도 싱글 정도 치고, 등산도 산악인과 함께 히말라야에 오르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그 정도는 해야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지금 YES24 카트에는.. 이제껏 YES24 카트에 담은 책 및 DVD 인데... [도서]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한정사은품 : 책속의 책 ) 10,800원(10%↓) [도서]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1일 이내 10,400원(20%↓) 10,400원 [도서]웹 진화론 : 세상을 바꿀 엄청난 변화가 시작됐다 10,800원 [DVD]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 1953년 제작 2,900원 [DVD]키즈 리턴 (★가격침몰 2탄★ 선착순 한정판매) 7,900원 [DVD]아마데우스 SE (2Disc) (워너 9월 할인행사(2disc)) 11,000원 [DVD]중경삼림 SE Chungking Express SE (리스비젼 여름할인) 4,900원 [도서]웹2.0 경제학 (2,000원 추가할인쿠폰) 11,610원 [도서]앨빈 토플..
과식중 추석이후로 음식 조절이 안된다. 어젠 저녁으로 오향족발에 소주, 정종, 오뎅, 꼬치까지 섭렵하고,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서 반쯤 정신을 놓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떡볶이를 사먹고 있었다. 허허..미친게지..미친게야.. - 그러나, 이집 오향족발은 정말 예술이다.(정신을 아직 못차렸군.)
free hugs 안아줘- 시드니에서 한 청년이 공짜로 포옹해준다는 퍼포먼스를 벌였나 보다. + 러시아 버젼 + 이 동영상이 있는 유튜브에 가보면 세계각국 버젼이 올라가 있다. 베네주엘라,이스라엘,캐나다,독일..... 바햐흐로 웹으로나마 세계가 하나로 포옹하는 순간인가. + 우리나라도 동참..'자유롭게 안아드려요....' 좀 직역의 감이 있지만..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