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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1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1.바다와 교류의 시대 - 신일용 10여년전 싱가포르 출장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남아시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는 왜 이렇게 중국인들이 많지? 왜 베트남어와 마인어는 알파벳을 들여왔을까? 저 미얀마 태국문자는 어떻게 읽는걸까? 그래서 책을 찾아봤는데 별로 없더라. 역시 우리나라 관심밖의 지역이다. 그래서, 두꺼운 학술서를 읽어야 하나 여행에세이를 읽어야하던 차에 팔로우 하고 있던 정호재 기자?작가?의 페이스북의 글을 보고 알게 된 책이다. 그림은 살짝 투박하나 정겹고 내용도 이리저리 튀는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재미있다. 4권까지 있던데 아껴가며 봐야겠다.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 돈의 신호를 포착하는 법 - 홍춘욱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그동안 너무 쉽게 써주셔서 이 투자방식, 탑다운으로 매크로를 보면서 투자를 결정하는 방식이 나같은 사람도 적용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인줄 알았는데 정말 어렵다는걸 최근에야 깨달았다. 좀 슬프다.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갑갑하고만.
이모티콘으로 회사를 탈출한 키몽 이모티콘으로 회사를 탈출한 키몽 : 부업으로도 좋고 본업으로도 좋은 이모티콘 작가되기 - 키몽 이모티콘도 이제 레드오션. 그래도 도전해볼만한 것 같긴한데(돈은 안되겠지만) 언젠가 한세트는 만들어서 런칭해보리라.
2022년 1월에 읽은 책들 휴가갈 땐, 주기율표 : 일상과 주기율표의 찰떡 케미스트리 - 곽재식 이분은 도대체 책을 몇 권이나 낸 것인가. 지식의 끝은 어디인가. 이제 원자주기율표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다니. 부럽네. 짜장면 : 곱배기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 박찬일 거인의 포트폴리오 : 월급을 쪼개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23가지 전략 - 강환국 강환국의 퀀트 종목추출전략에 이은 자산배분전략소개. 자산배분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이 분도 점점 메이저로 올라오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 하지만 내 수익률은 왜 아직 이모양일까 ㅠ
본격한중일세계사 12. 본격한중일세계사 : 임오군란과 통킹 위기 - 굽시니스트 띄엄띄엄 보다보니까 시대가 이어지질 않는데(한번 날 잡아서 봐야지) 대략 19세기 중후반. 조선은 고종의 치세하에 서구열강과 불평등조약을 맺기 시작하고, 프랑스는 베트남을 침공하고 있다.
장면들 장면들 :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 손석희 2022년 첫 책. 손석희의 JTBC시절을 정리하는 에세이다. 사실 작년부터 읽고있긴 했지만 암튼. 손석희의 JTBC의 앵커시절은 많은 일이 일어난 때였다. 삼성그룹 문건, 세월호사건, 미투사건, 그리고 국정농단 사건. 그 와중에 JTBC보도국은 뭔가 정국을 주도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얘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경비견, 아젠다키핑, 그리고 품격. 일단 여기까지.
2021년 책들 올해는 코로나가 길어져서 그런가 여러모로 슬럼프인 한 해. 운동도 많이 못하고, 몸도 계속 안 좋고, 딱히 시간만 가고 뭔가 이뤄낸 것이 없는 기분이다. 그래도 다행히 50권은 채웠다! 사실 올해는 보름 넘게 남았지만, 좀 지쳤으니 여기서 끊고 가자. 여기서 결산하고 다음부터 읽는 책은 2022년으로. 정리를 해보니 동화책들이 기억에 많이 남고, 투자책은 감흥이 딱히 없었다. 야심차게 시작한 애덤투즈의 붕괴를 비롯한 벽돌책들은 몇페이지 들추다 말고 말랑말랑한 책들만 가득 읽고 소설은 한 권도 안 읽었군. 기억에 남는 책은 오래 준비해온 대답, 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 K를 생각한다. 투자책으로는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 동화책은 그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한중일 비교 통사 박 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
다시,K-를 보다 다시,K-를 보다 : 한류는 어떻게 국경을 넘어 문명이 되었는가 - 정호재 '21년 마지막을 장식한 책은 정호재기자의 K와 아시아에 관한 책이다. 뭔가 내용이 이리저리 튀는 느낌이지만 역시 읽는 재미가 있다. 아시아 곳곳의 역사와 현재, 그 양상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깊이 동감한다.
투자의 재발견 투자의 재발견 - 이고은 투자의 수익을 자산 증식이 아니라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투자에 관한 관점을 변하게 해준 책이다. 전세를 통해 레버지리를 쉽게 일으킬 수 있는 부동산이 주식보다 투자하기 용이하다고 하며 주식을 투자하려면 해외배당주 위주로 모으라고 가이드 한다. 레버리지 정도, 매수, 매도 시기 또한 통화량과 가격을 중심으로 수학적으로 나름의 기준을 제시해준다. 다만 논리의 흐름이 이해하기 다소 버거웠다. 뭔가 익숙치 않다고 해야하나. 경제가 완전히 붕괴할때를 대비하여 실물 금에도 자산의 일부를 담아놓아아햐고, 커버드콜을 이용하여 그 금에도 현금흐름을 가져가라고 한다. (와우) 공부하면 할수록 투자, 자산지키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더닝크루거효과인가ㅋ. 사실 승승장구하여 인컴이 늘어..
보통의 언어들 보통의 언어들 : 나를 숨 쉬게 하는 - 김이나 단어 하나하나 세심하게 골라서 눌러쓴 것 같은 느낌. 역시 작사가의 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