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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한중일 세계사 7

본격 한중일 세계사. 7 : 흥선대원군과 병인양요 - 굽시니스트

드디어 본격적으로 한국의 이야기를 다룬다. 쇄국의 아이콘 흥선대원군 시기. 본격적으로 조선이 병크를 일으키는 때인지라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더니 외세에 의외로 잘 대처한 느낌도 있다. 다만 너무나도 크고 도도한 파도에 대응하기에 역량이 많이 부쳤던 감이 있다. (경복궁 중건만 안했어도 괜찮을 수 있었을지도?)  본격적으로 외양선들과 부딪치는 시기인데 이 때 조선과 일본과 청과 대응방식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다.

그리고, 양무운동 시기의 청. 확실히 중국은 민란의 나라인듯. 태평천국의 난이 지나자 또 각지에서 민란이 나고, 수습하고..외세는 계속 야금야금 들어오고. 양무운동은 사상은 중국것을 가져가고 서양의 장점을 흡수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인데 이홍장, 증국번이 주도했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체계를 가지고 제도를 가다듬었더라. 그나저나 생각보다 늦게 시작되었네. (곧 실패하고, 변법자강운동이겠구나. 암기위주교육의 장점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