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사 고수민님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 예전부터 블로그의 글들에 동감하고 있던 차에 책이 나온다고 하길래 손꼽아 기다리던 중...
우연히 트위터의 번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책을 받아들게 되었다.(xmio님 감사합니다.)
- 영어를 잘해야되는데 역시 공부는 지루한지라 마음을 다잡고자,뭔가 비법을 찾고
자 영어 방법론에 관한 책을 즐겨 읽곤하는데,
다른 책들은 '이책대로만 하면 어떻게 된다' 라는 것을 제시한 반면에
이 책은 한국인에게는 영어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건
불가능하고 진짜 열심히 해야 그나마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100%는 안되지만 제대로된 방법으로 열심히 하면 7,80% 정도는 될 수 있달까.
(역시 비법은 없다.참 힘이 빠지는 일이지만 진실인듯)
-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하면될까..
많은 이야기들이 자세히 나와있지만 요는
0.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여
1. 듣는다.(소리에만 집중해서 3번 -> 내용파악하며 3번)
2. 읽는다. (공부한다. )
3. 다시 듣는다.(10번)
4. 읽는다.(25번)
5. 다시 듣는다.(발음 강세등을 확인하여 1,2번)
6. 다시 읽는다.
...반복한다.
영화로도 공부하는 방법이 있는데,
1.자막 없이 영화를 본다
2.한글,영어자막으로 영화를 본다.
3.내용을 공부한다.
4.대사를 읽는다.
5.다시 자막 없이 감상한다.
- 역시 우직한 방법이 먹힌다는것 다시 깨달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