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비즈니스 산책 30. 도쿄 비즈니스 산책 일본은 한국의 미래임을 가정하고, 일본의 현 상황을 얘기한 책. 사실 이런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았는데 일본과 한국이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이제 유효한 얘기인가 싶다. 개중 참고할 만한 얘기는 실버산업의 도래, 도심재개발사업, 각종불황관련아이디어들이 정도 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푸드트럭사업이 유망하겠다싶다.외국에 있고, 한국에는 없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푸드트럭을 하면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아틀라스 중국사 29. 아틀라스 중국사 역시 교과서적인 중국사 개괄. 가장 흥미있는 부분은 근세, 청에서 국민당정부 공산화까지 부분인데 좀 더 살펴봐야겠다. 그리고 흥미있는 부분은 남송.원. 중국사를 살펴 보다보니 아직 중국은 체제상 왕조시대인것 같고 앞으로 혼란기를 거친 후 보다 발전된 체제로 나가지않을까 싶다. 다음은 사람들이 극찬해 마지않는 중앙유라시아사다. 변방의 역사라 모르는 부분이 많기도하고. 마스터키튼 리마스터 28 마스터키튼 리마스터 SAS출신의 로이드 보험조사원이자 고고학자인 마스터키튼이 늙어서 돌아왔다. 하지만 흰머리만 늘었을뿐 액션등은 변함없다. 특수부대원이었어서 그런가.다음권도 나오려나... 이번 리마스터버전에는 예전부터 키튼이 밀던 다뉴브강 유역에 있었던 쿠쿠테니 문명 얘기가 많이나오는데,키튼은 쿠쿠테니 문명이 인도유럽어족의 문화와 만나 유럽문명의 기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근데 이게 마이너 학설인가보다) + https://en.wikipedia.org/wiki/Cucuteni-Trypillian_culture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27. 라오스에 대체 뭐가있는데요? 가고싶어진 곳. 그렇게 특이한 사람이 많이 산다는 포틀랜드괴팍한 팬들이 많은 보스톤막 멍을 때리는 곳 루앙프라방그냥 토스카나 예전 기억이 난 곳. 구마모토 96년 8월말 입대를 앞두고, 일본에 혼자 갔다. 혼자 여행은 처음이었지 싶다.그때 도쿄에서 만난 유학생 아저씨의 조언을 좇아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안가고,다시 돌아서 아소산으로 갔더랬다.그때 구마모토에서 하루 묵었는데 유스호스텔도 깨끗했고, 다다미방에서 독일아저씨와 대화도 참 즐거웠다. 영어는 정말짧았지만.구마모토성도 좋았다. 하루키말마따나 성이 항상 보이는 마을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ㄱ구마모토성에서 아소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한국 단체여행객을 만나 단체버스를 얻어타고 갔다.그분들과 코카콜라 보틀링 공장도 구경.. 신호와 소음 26 신호와 소음 1. 수많은 신호들 중에서 제대로된 신호와 소음을 구별해내고 미래를 예측하기2. 통계적,확률적 사고방식. 베이즈주의 사고방식3. 확증편향. 사안이 발생한 후에 신호는 잘 찾아지지만 그 전에 이것이 신호임을 간파하고 행동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걸 잘하면 진정한 데이터과학자)4. 끊임없이 회의하고 단정짓지 말라. 고슴도치가 아니라 여우가 되라 데이터창궐 시대의 수많은 데이터는 대부분 소음.여기서 신호를 골라내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영역은 휴리스틱인듯 (요 지점까지도 AI가 잘하게될거 같지만)빅데이터의 시대. 그 재미없는 확률 통계를 공부해야 하는가.(먹고살려면 해야한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25.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아 어렵다. 이 박학다식한 이탈리아 노학자는 이리저리 지식을 비틀고, 아재개그를 마구 날리며 재미있으라고 쓴 것 같지만그 함의를 절대 알지못하는 동아시아 독자는 마냥 킬킬대며 읽을 수 없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낸 내가 기특하달까. 작고하신 기념으로 한 권 읽어본건데 이럴줄 알았다. 토플러의 책은 안살거다. 아틀라스 일본사 24. 아틀라스 일본사 사회과부도 같은 책. 인사이트가 있거나 한 책은 아니고, 일본사를 한번 일별해서 볼수있었지만사안의 경중없이 교과서같이 팩트만 나열해서 보는 맛은 떨어졌다. 기본서정도랄까. 뭔가 이때가 궁금타 싶을때 보면되겠다. 다시 한번 느낀점 - 확실히 일본의 역사는 일반 동아시아역사 궤적과 다르고, 유럽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다.(이게 탈아입구의 명분이 되기도 하고, 이걸 빌미로 2등 유럽인인양 하는 일본이 참 안쓰럽기도 하지만) - 천년이 넘게 (적어도 600년경부터) 왕조의 변화없이 아직까지 유지되었다는게 다시 한번 신기하다.(징글징글하다)섬나라라서 자기들끼리 복닥복닥 한것도 있었을테고, 천황의 힘이 없었기에 아직까지 명맥이 유지된것일테고.(만약이란 없지만 노르만의 브리튼섬 정복처럼 우리.. 표현의 기술 23. 표현의 기술 유시민의 새로운 책이고, 제목이 표현의 기술이다! 어머 이건 사야해 냉큼 샀다. 재미있긴한데,,그런데, 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표현의 기술이라는 모호한 제목도 그때문인 것 같다.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받았던 글쓰기 관련에 대한 답변 같기도 하고, 살아왔던 얘기를 하기도 하고,그동안 해왔던 얘기의 동어반복도 좀 있고, 뒤에는 정훈이의 만화도 있다.뭐, 다 재미있게 읽었으니 그걸로 된것 아닌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22.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는 많이 읽었는데,(소설은 세편쯤 읽었나보다.) 이 책은 잉여스러운 잡상을 쓴 다른 것들과 살짝 결이 다른 것 같다.존대말 때문일까. 본인의 직업에 관해 이야기해서 일까. 좀 더 진지하다. 역시나 이러거나 저러거나 흥. 같은 태도는 여전하지만.소설가의 삶이 별로 궁금하지 않았지만 (내게는 정말 흥미없는 주제였지만) 하루키의 글발에 무난히 재미있게 읽어나갔는데, (하지만 김연수의 소설가의 일 쪽이 읽기가 힘들지만 더 재미있었다.) 장편소설 작가로서의 꾸준함, 책임감 건강관리에 대한 것이라던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강요하지는 않지만) 등등 멋진 사람이자 부러운 사람이다. 에세이를 읽고 있으면 그냥 동네 아저씨처럼 느껴져서 이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 바디무빙 21. 바디무빙 김중혁작가의 글은 처음이긴한데, (빨간책방을 통해 목소리는 많이들었지만...소설 한권 사봐야겠다.)읽는 내내 재미있지만 평범하다는 느낌이었다.평범하지만 슬며시 웃게되는 하루키엣세이 느낌이 아니라 그냥 평범하다. 여기저기서 많이 보던 친근한 글이랄까. 방금 덮었음에도 문장이나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는건 내탓이리라. 수영할때 가끔생각이 없어지는데 생각이 없다는 걸 깨달을때가 안타깝다..는 얘기는 대공감. 수영할때는 움직임에 집중하며 잡생각이 없어진다. 생각해보니 악기 연주할때도 그렇다. 그만큼 수영이나 악기연주나 익숙치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