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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1박2일의 전주여행. 태연의 부모님이 하는 안경집에 가려고 한것도 아니고(갈걸 잘못했다.), 아사다 마오를 보러 가려고 한것도 아니다.(김연아가 왔음 봤을텐데 ) 예전에 전주놀러갔을때 많이 못먹은게 아쉬워서 순전히 맛있는거 먹으러 갔는데, 역시 다 가보지 못하고 왔다.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삼백집. 콩나물 국밥집이다. 맛있다. 이번엔 전주한옥체험관에서 묵었다. 이름은 청소년 수련원 분위기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한옥이었다. 그리고 근처를 산책하다가, - 약속,전우치의 무대가 되었던 전동성당 유명한 풍년제과도 가고, (누네띠네와 두부과자가 예술이다.) (거기서 산 케익으로 나름 내 깜짝 생일 파티도.) 또, 출출하진 않지만 유명한 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다. 깔끔하고, 싸고, 무엇보다 진짜 맛있다. ..
연아짱 이런거 함 올리고 싶었다. - 딸을 낳으면 연아라고 지을까 잠시 생각했는데 성이랑 합치면 '년아'가 되버리는군. 이런.
雜談_20100210 #1. 올해부터 1대1 아동후원을 하기로 했다. 아이에게 네가 태어났을때부터 후원하던 친구라고 얘기해주고도 싶고. 나름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싶기도하고. 단체를 물색하던 중 PLAN이라는 단체가 단체명이 괜찮아서 신청- 2주가 지나니 '말리'라는 나라의 Bagou Tounkara라는 여자아이가 후원대상자로 왔다. 말리? 비천무의 말리꽃도 아니고-말라위도 아니고... 위키피디아를 뒤졌더니... 사하라 사막 남서쪽의 꽤 큰 영토를 차지 하고 있는 나라 - 드록신의 코트디부와르의 위에 있는- 였다. 2003년생이었는데 아버지가 나랑 동갑이더군. 사진을 보니 뚱해 보이긴 하는데 나름 귀엽다. 아가씨, 커서 멋진 사람이 되세요. #2. 남한산성을 다 읽고, 추노를 보고 있자니 인조시대가 궁금해졌다. 조선왕조에서 ..
雜談_20100121 0. 또! 회사에서 1박2일하기. 벌써 12시가 넘었고만. 1.에릭시걸이 사망했군. 명복을. 이렇게 생긴 줄은 몰랐다. 러브스토리는 안봤고 닥터스,클래스 정도 본거 같다. 닥터스는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다. 특히 세스의 에피소드가 참 좋다. 좀 일찍 읽었더라면 기를 쓰고 의대에 가려고 했을 거다.(아깝!) 2. 일주일에 1권씩 책읽기가 잘 진행되는가 싶더니, 요번에 집어든 (예전부터 쟁여두었던) 김훈의 남한산성은 진도가 잘 안나간다. 이건 긴호흡을 가지고 주-욱 읽어내려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빌리 조 보고 왔다. 그린데이 콘서트 갔다왔다. 3분짜리 곡 위주인 펑크밴드라 어떻게 시간을 채우나 봤더니만, 히트곡이 많더군. 정시에(!) 시작하고, 무대위로 애들도 많이 올리고, 노래도 시키게 하고 다이브도 시키고, 엉덩이도 까고, 물총도 쏘고, 티셔츠도 날리고, 관객과 딥키스 까지! 앵콜도 6곡이나.....뭐 보여줄건 다 보여줬나보다. 그런데, 신나게 노는것 까진 좋았는데 - 끝나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다음날까지 이명현상까지..;; 이제 뒤에서 앉아서 감상해야 할듯. (얘네들도 마흔이 넘었을텐데 록스타는 방탕한 생활을 하면 오래 못버틸것 같다,방탕한 척 하는게지.) - 전체적으로 떼창이 별로 없었는데 요 아메리칸 이디엇은 잘 따라부르더라. 난 바스켓 케이스만 따라불렀다. 이번 공연의 셋리스트는, ..
GreenDay 오늘은 그린데이 콘서트 가는날--. 그러고보니 두키! 앨범 이후엔 잘모르는곡 투성이구나.
2010 1. 훌륭한 아빠가 되기 2. 1주일에 한권씩 책 읽기 3. 첼로 다시 잡기 4. 영어 5. 스페인어 중급으로 6. 운동 배우기 (뭐 배울까) 7. 1주일에 한번씩 블로깅 매년 비슷하냐 어째.아우--
雜談_20091218 #1. 올해가 얼마 안남았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정말 힘들다. #2. 건강검진을 했다. 지방간이 초기를 넘었다고 한다. 모든게 다 비만 때문이란다. 세상에, 이젠 건강때문이라도 살을 빼야되는군. #3. 집에 보내다오- #4.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미친'(http://me2day.net/purplekat ) 인데 꽤나 재미있는 사람이더군. - 나도 쓸데없는 기대를 해보자. 불가능한 꿈을꾸자.
YES! 드디어 나왔군! 네, 이것은 이벤트 참여 포스트 입니다. -- 즐겨가던 블로그의 주인장님께서 책을 내셨다. 제목은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그의 감칠맛나는 글맛과 깊은 내공을 알았기에, 블로그에 연재되는 글 쓰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았기에, 요새 파트장과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기에, 발간을 엄청 기다렸었드랬다. (비법이라도?) 9월마지막날 구매를 했는데 추석때문에 오늘 배송이 되었다. 목차를 살펴보며 천천히 아껴가고 읽고 싶었는데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를 방문하니 이벤트가 있다길래 응모해본다.(댓글 세개 이상이 응모조건인데 난 댓글을 딱 세개 남겼더군..하핫;;) 이벤트에 당첨되면 요새 유난히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내 부사수에게 선물해줘야 겠다. PS : inui..
산티아고 데 콤포스델라 산티아고,혼자이면서도 함께 걷는길 단숨에 읽었다. 여행기가 아니라, 성장소설 같았다. 나도 가고 싶다. 산티아고. 이분 의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