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근황 꾸역꾸역 레슨을 받고있다. 여전히 왼쪽갈비뼈는 아프고. 계속 탑볼나고. 하지만, 드라이버치는 법도 배우고. 자세도 서서히 괜찮아지고 있다. 아주 고무적이다. ㅋ 나란 남자 일희일비하는 남자. 백스윙하면서 상체가 쏠리고, 다운스윙하면서 상세를 들어올리고, 임팩트 후 어깨가 빨리 열리는 것만 잡으면 될거 같다. (뭐 전부지만.) 아무튼, 재미있어지고 있다. 스크린 한번 쳤는데 한번만 빼고 모두 온그린했다. 와우. 이런 재미군. 아무튼, 술 아무튼, 술 - 김혼비 아무튼 외국어, 아무튼 발레에 이은 아무튼 시리즈 세번째 책. 이번 주제는 술. 아무튼 시리즈는 다 재미있었지만 이 책은 최고시다. 왜 이렇게 재미있으면서 또 재미있지? 아껴가며 읽고 싶었지만 이번엔 재미있음이 압도하여 단숨에 읽어버렸다. 웹툰 퀴퀴한 일기와 비슷하면서 또 다르다. 배추가 되어버린 백일주 후일담부터 시작해서 노래방 리모컨을 운전대 삼아 택시조수석에서 운전을 한 이야기를 거쳐 술자리 쿵짝이 잘 맞아 T라는 분과 같이 살고, 술자리에서 찰지게 욕을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다가 마침내 깨닫게 되는 이야기까지. 하나 하나가 참 주옥같으면서 경쾌하다. 이거 실화맞나. 이제 술 많이 안 마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술자리가 확 그리워졌다. (이럴거 같아서 안보려고 했는데.) "나.. 속초 속초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 김영건 대한민국 도슨트라고 우리나라의 각 고장에 대해 깊이 살펴보고, 나중에 여행가기 좋도록 대표장소를 소개하는 출판기획이있나보다. 환영한다.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첫번째로 선정된 도시는 속초. 왜 속초가 첫번째로 선정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영동지방 중에서도 핫하기로 따지면 서핑으로 뜨고 있는 양양이나 커피로 힙플레이스가 된 강릉도 못지 않지 않나? (이 지역 작가 섭외가 쉬웠어서? 아니면 기획 자체가 이 분의 아이디어인가?) 아무튼 속초에 대해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강릉의10분의 1이라고 한다.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몰려사나부다 했는데 실향민들이 정착해서 도시가 커졌다. 위치로 따지면 38도 이북이라 6.25전쟁.. 미드번역을 위한 공부법 미드번역을 위한 공부법 : 미드덕후에서 영상번역가로 - 박윤슬 다시 영어공부법에 관한 책을 사보았다. 역시 비법은 없었다. 그래도 올해는 이런 책을 사본것이 처음이지 싶은데 (많이자제했다.) 그래도 이 책은 귀여운 맛이 있으니 이만하면 됐다. 아주 예전에 프렌즈를 열광하며 실시간으로 정주행하고 있었을때였다. 어둠의 경로로 받은 영상이 영자막만 있고 한글자막은 없길래 나도 한번? 하며 번역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지겨워지기도 해서 10분정도 번역하다 관뒀는데, 역시 영상번역은 책번역과 달리 배경지식과 한국어능력이 더 중요한 것 같았다. 문장이 짧고, 구어나 속어가 많아서 검색능력이 더 중요해보이기도 하고. 암튼, 이 책은 영상번역을 위한 공부법이다. 그래서 흥미로울지언정 나에게는 그닥 도.. Clara and the Bookwagon 지민이가 아빠 50권 채우라고 준 책. (이제 이건 고만 카운트해야겠다. 하지만 12월이 되도 진도가 계속 안나간다면?) Clara and the Bookwagon - Nancy Smiler Levinson An I Can Read Book의 레벨3 책인데(전의 책은 레벨2) 역시 이 것도 반복문장이 많다. 같은 문장구조에 주어/목적어만 바뀌는 식. 내용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시골농장 소녀가 독서는 시간낭비라는 아버지에 의해 읽는법도 모르고 살다가 이동책대여소를 운영하는 한 여인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설득하고 책을 접하고, 알파벳도 배우게 되는 이야기다. 이런 전형적인 이야기라니 싶었는데 책빌려주는 여인의 자전적인 동화네. 영어책 3권 본격 연말맞이 50권 채우기 프로젝트로 어제 지민이가 숙제하는 책을 빌려 3권을 후루룩 읽었다. 사실 올해는 50권 못 채우겠다고 하자 지민이가 이걸 읽으라고 준건데 뭐 어떤거 공부하는지, 수준은 어떤지 확인도 할겸. I CAN READ BOOK이라는 유아(?)들을 위한 영어책 시리즈 레벨3를 읽고있는거 같다. 넘나 쉬운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괜히 어려운거 붙들고 이해도 못하느니 쉬운거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괜찮겠다 싶다. (학원에서는 조금 더 어려운 문장을 공부하는 듯 한데 추가로 읽어오라는 책은 항상 쉬운 책으로 골라오는듯) THE GOLLY SISTERS Ride Again - Betsy Byars 골리시스터즈 시리즈 중 Ride Again. 포장마차를 타고 다니며 각종 공연을 하는 자매의.. 첼로 현황 올해 연주회는 포기했다. 골프 갈비뼈 부상 핑계로 한달을 그냥 쉬었더니 열정도 능력도 사라졌다. 레슨도 계속 쉬고. 암튼 그렇다. 기분은 안좋다. 골프 현황 풀스윙 몇번 날리자 갈비뼈가 부러졌다. 1달을 쉬었다. 쉬고나서 다시 레슨을 받았는데 또 아프다. 스크린에 갔는데 엉망진창이다. 스트레스 받는다. 잘치고 싶고 재미는 있는데 아프니까 연습도 못하고 죽을 맛이다. 왼손으로 한번 쳐봤는데 느낌이 다르다. 이거다 싶다. 하지만 일단은 오른손으로 해보도록 하자. 공부머리 독서법 공부머리 독서법 :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 - 최승필 아내님의 최대 관심사인 우리 따님 교육관련 책. 문해력이 공부를 끝까지 잘 해내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고 전제한 후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독서법을 연령별, 수준별로 요목조목 정리해서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공부라는게 결국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니 문장해석능력이 뛰어나면 확실히 빠르고, 많이 지식을 흡수할 수 있다. 그런데 영어, 수학은 좀 다르지 않나? 영어는 문해가 이루어지기 전에 영어부터 해석해야 하고, 수학은 연산능력이 먼저 있어야 한다. 그 단계가 넘어가면 또 문해력으로 승부를 봐야하지만. 그리고, 다른 분야도 이해한 후 암기를 해야하는데 물론 이해가 잘되면 더 쉽게 암기가 되긴 하지만 (아예 많이 읽.. 밤하늘 아래 밤하늘 아래 - 마스다미리 일본어를 공부해보고자 일어판을 먼저 샀지만 역시 내 일어실력은 이 것을 수월하게 읽어내려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한글판과 병행해서 차근차근 보려고 한글판도 구입한 후 한글판만 호로록 읽어버린 책. 애초에 마스다 미리의 책 중에 교보문고 인터넷에 일본어판이 있는 것 중 가장 싼 책을 골랐어서 책에대한 정보는 전혀 없던 차였다. 하지만 믿고보는 마스다미리 아닌가. 부담없이 읽어내려갔는데, 요건 그냥 별로 재미없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밤하늘의 자연현상과 절묘하게 버무려서 담담하게 그렸다. 중간중간에 다른 사람의 관련 에세이도 있고. (그러니까 일종의 기획서적인가?) 내용은 그냥 담담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도 딱히 없고. 다만 가고시마에 1년에 몇번 위성을 싣고 발사하는 로켓발사..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8 다음